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사이어티 게임 2 (문단 편집) === 챌린지 === 시즌1이 혹평받은 요인 중의 하나는 챌린지의 저난도였다. 특히 두뇌 게임이 다양하지 못하고 계산에만 치우친 편중성이라, 참가자들이 두뇌를 경시하는 결과까지 가져왔고, 감각 게임이 링토스, 주사위나 퍼즐 쌓기라는 아무나 할 수 있는 너무 쉬워 보이는 게임이었다. 이에 시즌 2는 과감히 '''감각 분야를 없애고, 신체와 두뇌로 이원화시켰다.''' 그리고 난이도를 대폭 상향하면서 좀 더 다양한 두뇌 게임을 도입하는 등 챌린지를 대폭 조정했다. 이는 모든 참가자들이 느끼는 것이며 시즌 1 경험자들의 말에서도 게임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졌다고 언급된다.[* 시즌 1에서 현경렬이 압도적인 이유는 본인에게 특화된 수식, 계산에 편중된 챌린지가 한 몫했다. 현경렬은 암기에 약하다고 스스로 인정했는데, 시즌2는 암기 챌린지의 비중 역시 적지 않은 데다 스스로 경기에 출전한 11회전 암기 분야에서 굉장한 취약점을 보였다. 또 공간지각 능력, 장기, 포커를 비롯한 새로운 두뇌 챌린지에서의 활약 역시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미지수.] 특히 두뇌가 여러 분야로 세분되었다. 수식이나 단순 계산뿐만 아니라 장기, 포커, 암기, 수식, 퍼즐까지 엄청나게 다양한 분야로 세분되었다. 이는 두뇌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두뇌 플레이어의 상향 평준화를 불러온다. 당장 시즌2 두뇌 플레이어 중 전방위로 골고루 잘한 사람은 박현석 외에는 없고, 그마저도 우위를 점하지 못한 종목은 존재한다. 나머지 두뇌들은 강점을 보이는 분야가 존재하지만 대신 약점을 보이는 분야가 존재해서 파이널까지 누가 더 확실히 더 낫다고 보기 힘든 상황이었다. 높동의 경우 두뇌 원탑인 박현석 외에 멤버를 살펴보면 파이널 챌린지를 제외한 모든 암기 챌린지에서 두각을 보인 장동민은 러시아 장기, 수리적 능력을 요구하는 챌린지에 취약점을 보였고 정인영은 수식과 암기력 챌린지에서는 준수한 두뇌지만, 러시아 장기에서 실적이 좋지 않았다. 반면 마동은 손태호, 정은아, 알파고, 구새봄 가운데 압도적으로 치고나간 선수가 없었다. 초반에 부진했던 구새봄, 알파고도 중반부터 확실한 강점을 보이며 챌린지를 캐리하는 실적을 올린다. 신체에서는 시즌 1에 비해 종목들이 더 다양해졌고 전반부는 운동능력, 중반부부터 근력을 주로 요하는 챌린지가 중심이 되었다. 4화의 흔들다리 챌린지 경우는 여자들이 남자들에 비해 떨어지지 않은 최초의 신체 종목이다. 신체의 달라진 점은 무엇보다 참가자 수준이 너무 높다. 시즌 1 신체는 죄다 일반인이었고, 권아솔만 남자 신체 중에 프로 출신이었다. 프로답게 권아솔은 군계일학급으로 시즌1 신체 원탑을 고수했다. 반면 시즌 2의 마동은 권아솔의 팀메이트인 프로격투가 권민석, 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조준호, 프로농구 선출인 박광재, 축구 국가대표였던 이천수까지 뛰어난 선출이 즐비하다. 높동도 줄리엔 강은 말할 것 없고, 김회길은 피트니스 모델, 만만해 보이는 유리와 학진마저 수영과 배구 선수 출신이다. 학진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선출답게 배구 미션을 캐리한 전적까지 있을 정도로 일반인에 비할 신체능력이 아니다. ~~보기에는 그리 안 보이지만~~ 즉 경쟁자끼리 상대 난이도와 진입장벽이 넘사벽으로 올라간 것. 상대적 경쟁과 별개로 프로 출신들이 즐비한 마동이 오히려 신체에서 곤란을 겪은 이유는 시즌 중반부터 쏟아진 근력과 피지컬을 요하는 챌린지 때문이다. 특히 줄리엔 강은 시즌 초반부터 시작해서 중반부부터는 말 그대로 크랙이었다. 물론 줄리엔 강도 3패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나머지 챌린지는 그야말로 압도적. 마동에 속한 국가대표 선수들, 심지어 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라 해도 뼈저리게 신체는 열세임을 자각하는 것 외에 없었다. 이는 두뇌도 그렇지만 신체 역시 진입 및 경쟁 난이도가 무척 높아진 것이다. 일반인은 시즌2 신체에서는 아예 경쟁할 수 없을 지경이다. 줄리엔, 조준호, 권민석을 이길 일반인이 있는가?(...) 달라진 챌린지와 경쟁은 시즌 2가 능력주의로 기울어지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그리고 시청자와 제작진이 원하는 것과 딜레마에 있다. 제목다운 소위 '''정치질'''을 비롯한 사회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제작진이 원했을 것이고, 이를 원하는 시청자들도 분명 있다. 그런데 챌린지 난이도, 상대들의 수준이 높아졌으니 정치보다는 실력주의로 기울어질 수밖에 없고, 이는 사회생활의 법칙과도 일치한다. 어떤 조직이라도 고위직으로 간 이들 중에 '''업무능력이 정말 안 되면서 정치질만으로 살아남은 이'''는 찾기 어렵다.[* 철밥통이 기본인 공공기관도 고위급은 결국 인사평가에서 상사부터 부하들까지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회장님 자식이면 다르다~~] 또 전문직, 연예인, 운동선수 같은 전문적 스킬을 요하는 직군들은 사회적 능력보다 우선 실력, 실적이 깡패다. 사회와 직군에 따라 각각의 요구하는 것이 다른데 시즌2는 능력주의로 좀 더 가버렸다. 즉, 능력이 있어야 정치질도 먹힌다는 것이 사회와 직장생활 진리고, 소사이어티 게임도 마찬가지라 챌린지 수행능력이 없는 참가자들은 살아남기 어렵다. 장기생존해봐야 파이널은 언감생심인 황인선, 유승옥 롤이 최대 한계이다. 막강한 정치력으로 인해 높동의 독재자로 군림한 엠제이 킴이 왜 시즌2에서는 초반 탈락했는지 생각해보자. 시즌1에서 신체였던 엠제이 킴은 시즌 중후반부터 신체로서 한계를 느끼자 두뇌롤로 전환을 시도했다. 이는 엠제이 킴의 정치적 능력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누가 해도 두뇌는 거기서 거기'''라는 높동 주민들의 인식이 있어 가능했다. 어차피 현경렬을 높동 두뇌가 이기기 어려웠고, 엠제이 킴보다 더 나은 실적을 내지 못했으니 같은 값이면 엠제이 킴이 더 낫다는 논리. 두뇌 게임자체가 진입장벽이 낮은 것도 한 몫했다. 하지만 시즌2는 신체롤은 아예 배제된 채, 두뇌롤로 시작했는데 여기서 너무 못했다. 본인도 시즌2를 앞두고 책을 다독하며 노력을 많이 했는데 챌린지를 따라갈 수 없었던 것. 특히 러시아 장기에서 너무 못해서 주민교환 대상이 되고, 탈락하게 된다. 시즌2에서도 정치적 능력은 어느 정도 증명됐지만, 실력이 안되는 정치는 소용없다는 진리가 그녀에게도 적용되어 버렸다. 윤마초 같은 플레이어 역시 불가능한 것이 시즌2이다. 또 시즌1과 달리 마동, 높동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게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파이널 챌린지는 아예 며칠 동안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높동의 열성적인 게임 연습.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ocietygame&no=129894&page=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s_type=search_all|자체제작]] 그리고 전략적인 면이 상당히 강화되어, 각 팀끼리 전략 수립과 두뇌 싸움이 한층 치열해졌고, 시즌 1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전략가''' 타입이 생겨났다. 가장 기초적인 게임 연습방법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잘 할 것인지 시작해서 모든 것을 고려한 지능 계획이 등장했고, 이천수와 장동민이 전략가 롤을 담당했다. 심지어 이천수는 자주 룰의 허점을 파고드는 게임 전략을 생각해내 제작진을 골치아프게 했다. 직장에서 일과 정치를 놓을 때 '업무'의 비중, 난이도가 매우 높아진 셈. 이는 스포츠의 발전 과정과 매우 유사한 흐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